구로구 가을 정취 가득한 숲 속에서 ‘산사음악회’ 열린다

입력 2014년10월02일 1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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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궁동 원각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도시의 삶 속에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숲 속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정수라, 정태춘 박은옥 부부, 오승근, 유심초, 국악인 오정해, 뮤지컬 배우 배해선, 이건명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은퇴한 어르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구로구 시니어 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궁동 오리로 21가길 146에 위치한 원각사는 역사문화공간인 정선옹주 묘역과 자연 친화 공원인 궁동저수지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음악회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

구로구 관계자는 “대중가요, 국악, 뮤지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이 펼치진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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