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희망 실은 식품나눔 행사' 열려

입력 2014년10월02일 1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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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rt에서 기증한 후원물품을 차상위계층과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세대에 제공하는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창5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e-mart와 공동으로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를 가졌다

‘희망마차 식품나눔’ 은 기존의 서울시에서 진행했던 희망온돌 사업의 일환으로 e-mart에서 기증한 후원물품을 차상위계층과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세대에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창5동 주민센터의 요청에 따라 e-mart 및 누리보듬단(동 복지위원회)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원하는 다섯 가지 생필품을 고르면 해당 물품을 지원받았다.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 더욱 만족해 하였고 몇몇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행사 내내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직접 골라서 받아가며 더욱 좋아하시는 모습에 매우 뿌듯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 서로 베풀고 정을 나누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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