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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박형우 구청장, 송형식 대한노인회계양구지회장을 비롯한 곽성구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과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 계양구는 노인들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으며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단체에 대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인사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로행사에는 한국무용, 하모니카 공연, 난타공연 및 댄스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개인·단체는 평소에 아동지킴이로 활동하며 아동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발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로 경로효친사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2부로 진행된 경로행사 공연 중 한국무용, 하모니카 및 난타공연은 지역 내 노인문화센터의 어르신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는 등 노인의 날을 기념한 경로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