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후임 원내대표 일주일내 인선키로

입력 2014년10월02일 20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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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 4명은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신 위원장의 협의로 .....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퇴한 박영선 원내대표의 후임을 1주일 안에 선임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박 원내대표의 사퇴 직후 비상대책위를 열어 오는 9일까지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하고,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는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직무를 대행하고 선관위원장에 신기남 의원을 임명하고 나머지 선관위원 4명은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신 위원장의 협의로 정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선관위 구성을 통해 원내대표 인선 원칙을 경선으로 내세웠지만 선거운동 기간이 1주일에 불과하고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시작된다는 점에서 내부 합의 추대 형식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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