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 '친노,비노' 계파간 대리전 전망

입력 2014년10월03일 1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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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9일 치러질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거가 친노와 비노 간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친노계에서는 범친노로 분류되는 우윤근 의원이, 비노계에서는 중도개혁파로 분류되는 이종걸 의원이 각각 나서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친노와 비노의 계파 대리전 양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중도파로 분류되는 이종걸 의원은 스스로 분명하게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로. 이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가 확정된 지난 8일  "계속 밖에서 총을 쏴대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싸워도 안에서 함께 책임을 지고 싸워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힌것으로 보고있다. 

비노계는 "이번에 우 의원이 사실상 협상을 잘 이끌어서 의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다"고 평가하는등  움직임에 대해 계파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일 비공개 회의에서 "원내대표는 합의추대 하는 게 제일 좋겠다"고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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