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 4일 개막

입력 2014년10월03일 19시29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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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9일까지 '강원의 흥, 그 신명'

[여성종합뉴스/ 조규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기반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2014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이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열릴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강원의 흥, 그 신명'이란 주제와 '강원을 하나로, 신명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9일까지 강릉 대도호부관아(임영관)를 중심으로 평창, 정선, 춘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은 51종의 공연과 27종의 부대행사, 그리고 8종의 강원도 우수 공예품을 소개하는 민속전시, 4종의 성대한 경축행사가 마련됐다.

그리고 특별기획으로 임영관에서 창포다리로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펼쳐지는 ‘골목에서 놀며! 쉬며!’ 등 5개 분야 91종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진다.

첫날 오후 3시 폭죽 한 발, 오후 5시 폭죽 3발 발사로 축전의 시작을 알리게 되며 상복골농요, 강릉농악, 러시아 공연단 등 공연자와 참석내빈이 함께 강릉 경강로 주차장에서부터 주공연장인 대도호부관아까지 거리 공연 행진을 시작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연희극단 해랑의 사전공연과 축전의 홍보영상이 끝나면 허대영 조직위이사장의 개막선언이 선포되고, 개막공연 “단오의 꿈”(심규만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 허대영 이사장은 "2018평창겨울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서 성공하길 기원하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이 축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전을 강원의 전통문화의 원류에 바탕을 두고 현대적 감각을 더하여 향토적 예술성을 살려 관객과 호흡하는 행사로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4일의 축전 개막 거리공연이 열리는 구 명주초등학교에서 강릉우체국까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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