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49%

입력 2014년10월03일 19시4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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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9%로 지난 주와 같았으며 부정평가는 42%를 기록해 지난 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의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및 국제 관계’라는 응답(19%)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16%)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16%) △복지정책 확대(8%)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세월호 수습 미흡’이란 응답(18%)이 가장 많았으며 △소통 미흡(14%)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0%) △독단적(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 방식으로 지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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