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회단체보조금 ‘끝매듭 방문 컨설팅’ 실시

입력 2014년10월07일 20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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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2개월간 사회단체보조금 교부 단체를 대상으로 ‘끝매듭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구가 보조금 지원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시민사회단체의 애로사항인 사업마무리와 회계처리실무, 정산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실행계획서 대비 사업추진 및 보조금집행사항을 확인하고, 회계처리 기준 교육과 지출증빙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세부적으로 확인 할 예정이다.

또 추진 중인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지도와 예산절감 가능 사항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종료 사업에 대해서는 정산보고서 작성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보조사업자의 의견은 현장에서 수렴한다. 컨설팅 결과는 즉시 통지된다.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은 인봉봉사단 장성철 회장은 “올해 처음 사업을 해 회계처리가 익숙지 않아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염려된다”면서 “구의 끝매듭 컨설팅을 활용하여 사업을 잘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시행 전 진행된 ‘첫 매듭 방문 컨설팅’이 단체와 소통을 중요시 하였다면, 이번 ‘끝매듭 방문 컨설팅’은 단체가 어렵게 여기는 회계처리 및 정산보고서 작성 방법을 현장에서 재교육하여 시민사회단체의 부담은 줄이고 역량은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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