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인터넷․정보보호 업계 간담회 개최

입력 2014년10월08일 18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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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승 원장, ICT업계와 산업진흥 공동 노력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분야 주요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심종언) 초청으로 정보보호 산업계 CEO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또한 포탈, SNS, 사물인터넷, HTML5, 스타트업 등 인터넷기업 임원 및 유관단체가 참석한 인터넷산업체 간담회가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됐다.

정보보호 관련 기업들은 ‘정보보호제품 제값 받기’, ‘보안사고에 따른 책임성 강화’, ‘정보보호 제품 평가 및 ISMS 등 정보보호 인증제도 운영 합리화’, ‘해외진출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과 같은 정보보호 업체의 정책지원 요청과 정보보호투자 미흡, 기업의 영세성, 인력수급 불균형 등에 관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정보보호 기업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정보보호 투자 인센티브 정책 추진(’14.7)’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물리보안과의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지원’ 등과 같은 정보보호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진흥 선순환 체계 정립(수요증대 – 공급확대 –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인터넷산업체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위하여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국내 우수 스타트업 해외진출 및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안 해결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4세대 인터넷 시대에는 수치상의 성과를 위해 힘쓰기보다 연구개발 결과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 가능한 신산업 및 서비스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가 성장의 동력인 인터넷 진흥을 위해서는 누가 주도할 것인가의 문제보다는 어떻게 협력해서 풀어나가는지가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인터넷 진흥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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