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0% 늘려

입력 2014년10월10일 12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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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구지역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수가 10% 가량 늘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00곳에 달하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올해부터 109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보건소 앞에 줄을 지어 장시간 대기하던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은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탁의료기관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거주지 인근 병·의원 이용이 가능, 충분한 의사 진찰후 접종과 이상 반응시 신속한 대응체계가 가능해졌다.

보건소는 또 올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60일로 15일 가량을 늘렸다.

그 결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1~3급 장애인(만 3세 이상) 5만5천1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2개월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예방접종 우선 권장 대상자인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만 65세 미만)에 대해 예년과 같이 남구보건소 및 숭의보건지소에서 10월13일~31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예방접종실(☎ 880-54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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