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한국, 글로벌 저성장 극복에 선두주자될 것"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주문

입력 2014년10월10일 13시1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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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경제의 국면전환기마다 가장 빠르게 적응해왔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1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의 글로벌 저성장기조를 극복하는데 한국이 선두주자가 되겠디"고 공언했다.

최 부총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서 'From Resilience to Breakthrough(회복에서 도약으로)'란 제하의 발표를 통해 확대균형에 대한 새경제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경제에 관심있는 해외투자자 및 글로벌 금융회사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발표에서 "세계경제가 저성장, 저물가, 투자둔화로 축소균형 우려가 있다"며 "한국경제도 상대적으로 견조하나 글로벌 저성장 우려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한국의 새 경제팀은 축소균형에서 확대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가계소득 선순환구조 구축 ▲분위기 일신을 위한 확장적 거시정책 ▲중장기 경제체질 개선 노력 지속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이 세계경제의 국면전환기마다 가장 빠르게 적응해왔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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