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직원 친절공무원 만든다

입력 2014년10월13일 14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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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고객지향적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한 성동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친절교육 대상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성장위주의 체계적인 친절교육을 위해 민원‧현장담당 공무원들과 신규임용 공무원, 6급 이상 관리자 교육 등 교육 대상자들을 세분화해 맞춤형 친절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민원담당자와 구청 민원플라자 근무직원 등 친절교육이 가장 필요하지만 정작 대민업무 때문에 교육 참가가 어려웠던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도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아침방송을 통해 친절다짐의 시간을 가지고 ▲민원 불편신고함 설치 ▲친절다짐 계단 조성 ▲직원친절게시판 설치 등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친절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전화응대 및 방문민원 응대 친절도 평가 및 성동 해피콜 운영을 통한 민원응대 실태를 점검해 직원별 ‧ 부서별 친절도를 파악하고, 친절도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및 역지사지 프로그램 등 친절도 자기점검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최일선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해피콜(Happy-Call)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친절멘토와 함께 하는 친절 토론회를 열어 민원현장 근무 직원들 간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친절에 대한 공감유도 및 실천 방향등을 제시함으로써 친절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체계적인 친절도 평가를 통해 Best 친절성동인 및 친절부서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이 자발적으로 친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무원의 친절이 곧 구민의 행복”이라는 각오를 가지고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으로 친절성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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