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시각장애인 대상 ‘이동신문고’ 운영

입력 2014년10월13일 23시3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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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이동신문고 민원상담을 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개최하는「제35회 흰지팡이날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복지대회(경기 가평종합운동장)」행사와 같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시각장애로 겪는 불편과 정부에 대한 민원에 대해 권익위 전문 조사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민원접수 단계에서부터 최종 결과 통보까지 점자를 비롯하여 음성녹음, 확대문자, 전자 문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바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2011년부터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영세상공인 등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시각장애인 고충민원 서비스 향상 협업을 위해 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체결한 양해각서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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