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기발견 여성학교 참가자 모집

입력 2014년10월14일 1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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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미취학 자녀를 둔 출산육아기 여성을 위한‘자기발견 여성학교, Hula Mom(즐거운 엄마)’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기발견 여성학교, Hula Mom은 출산육아기 여성들이 상호 소통과 교류, 공감을 통해 나와 이웃을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사회 속에서 새로운 관계 맺기와 가족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Hula mom’은 즐거운 엄마라는 뜻이다.

마포구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성평등기금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마포구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양성평등촉진 및 성주류화 확산 분야에 (사)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가 공모한‘여성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었다.

자기발견 여성학교, Hula Mom은‘여성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신뢰 및 자신감 구축을 위한 순수의식(자아)찾기 ▲성공하는 여성의 다섯 가지 테마 ▲마을과 공동체 삶, 여성들의 활동으로 엮어보기 ▲여성의 관점으로 지역살피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0월 21일~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30분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3층)에서 진행된다.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학 자녀를 둔 출산육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녀 돌봄을 지원하므로 자녀가 있는 주부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사) 여성이 만드는 미래 홈페이지 (www.womanfuture.or.kr)나 성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ungsan21.org)에서 하면되고, 유선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02-373-5884,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정애 복지사)

구 관계자는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지역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발견과 성장, 지역사회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함께 활동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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