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4-H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4년10월14일 15시4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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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4-H본부(회장 성기남)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김태중)과 충북지역개발회(회장 한장훈)가 후원하는 제47회 충청북도4-H경진대회가 14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과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4-H회원과 지도자, 관계자(관)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젊은 4-H의 도전과 열정, 충북 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4-H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면서, 보다 적극적인 4-H활동 참여 계기를 만들었다.

도 경진대회는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4-H회원들이 익힌 과제활동의 현장경진과 지‧덕‧노‧체의 실천 이념을 통한 화합 한마당행사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제47회 충청북도4-H경진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래농업 CEO 발표경진, 농업 우리의 꿈 베일수채화 그리기 경진, 농산물 전시 및 홍보경진 등 회원들이 평소에 하고 있는 다양한 과제활동이 경진 과제로 주어졌다.

또한 4-H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클로버의 향연과 4-H회원 한마당행사, 한지 이용 타이슬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개회식에서는 4-H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학교 4-H회와 지역 4-H회 발전 공로자인 영동고등학교 황인문 교사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대현 지도사가 장관상을, 충주시4-H연합회 김상암 회장 등 4명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청주시4-H연합회 이대근 감사와 괴산군4-H본부 김연식 회원, 양청고등학교 김병길 교사 등 4-H회원들과 지도자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차선세 과장은 “이번 경진을 통해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농심 함양과 4-H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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