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생생 진로 탐색

입력 2014년10월15일 08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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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항공우주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견학 등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60명이 오는 10월 18일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탐색 현장 체험 학습을 한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과 근로의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참여 아동 가운데 5~6학년생은 한의원, 과학수사센터, 종합병원 수술실, 법조인 등의 직업을 체험한다. 이어 진로 설계관에서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한다.

1~4학년생은 은행원, 소방서, 경찰서, 꽃집, 사회복지관, 방송국, 로봇공학연구원, 외과의사 체험을 하고, 직업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성남시는 8월 30일과 9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각각 80명이 참여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견학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4학년생 박 양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빛의 건축가’ 체험 학습 때 아파트 외에 빛 공간이라는 새로운 건축물에 관한 즐거움을 발견했다”면서 “이번 한국잡월드 체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학령기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 연구개발·식품산업·공공서비스·영농 등 분야별 생생한 직업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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