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성고용 후속ㆍ보완 대책 발표

입력 2014년10월15일 11시22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부는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해온 여성고용대책을 보완 발표했다.

‘고용률 70% 로드맵(2013.6월)‘ 발표 후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과제인 여성고용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제고를 위해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2013.6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2013.11월),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2014.2월)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15세이상 여성고용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2014.6월)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4년 2분기 58.7%로 사상 최고치 기록, 1999년 이후로 30대 남성(93.8%)과 격차(35.1%p)가 가장 좁아지고 있다.

최근 남성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육아휴직은 2013.9월 1,671명 → 2014.9월 2,485명 49% 증가했다.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 로 2013.9월 563명 → 2014.9월 793명 41% 증가했다.

의무사업장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도 2011년 326개소에서 012년 359개소 2013년 534개소로 49%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많은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정책수요자의 인지도가 낮고 직장문화나 인식의 개선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은 이미 발표한 여성고용정책의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한 결과 제시된 보완과제를 중점 개선함으로써, 여성고용 정책의 성과와 현장체감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대책의 4가지 추진방향은 ①보육·돌봄지원의 효과성 제고, ②모성보호제도 활성화, ③여성고용의 질 개선, ④인식·문화개선이다.

정부는「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틀 안에서 과제 이행여부 및 성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새로운 제도ㆍ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간 약한 고리를 찾아내어 보완해

이번 정부 임기내 ‘여성의 경력단절’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