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평구청장, “지속가능발전도시 성숙 발전케 할 터”

입력 2014년10월15일 15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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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구청장, 15일 아침문화강좌 강연서 민선 6기 구정 방향 밝혀

[여성종합뉴스/민일녀]홍미영 부평구청장은 15일 “민선 6기에는 지난 4년 정착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 부평의 비전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데 주안을 둬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부평문화원이 주최한 제51회 아침문화강좌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고, 민선6기 펼쳐갈 구정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람을 위해 벌인 급속한 발전이 오히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 사람을 죽이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면서 “현재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골고루 충족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고 구가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부평구는 민선 5기 출범 후,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어 2012년 민·관 협치(거버넌스)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서 구는 행정 조직을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담아 개편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을 이행할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폈다.

구는 지난 2013년 10월 녹색도시 만들기 전국톤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 7월에는 구가 직접 한 제1차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기구인 GRI에 등재하기도 했다.

홍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부평구의 가치로 정착했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했다”고 평가하고 “이런 성과를 더 성숙·발전시키고 활성화해 사회통합과 경제발전, 환경보전을 동시에 충족하는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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