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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중랑구청 4층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 리더의 화합을 위한 힐링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캠프, 마을(아파트)봉사단, 직영봉사단 등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자원봉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힐링 특강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형 특화사업 공모에 당선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자원봉사단의 발전적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진행된 한국웃음치료 본부 심미라 대표의 <마음의 웃음 채널로 바꿔라>, 8월에 개최된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의 <모험 상담가와 함께 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 9월에 진행된 행복가정 상담소 이정자 소장의 <통하는 가족에게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에 이어 개최되는 특강은 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 김주희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천연화장품 내 손으로 만들기’란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생활 속 독성 화학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참가자들이 직접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한 힐링 특강 마지막 순서로 함께 가꾸고 나누는 지역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환경과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