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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4일부터 15일까지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독농가 등을 대상으로 금년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한해 동안 각종 시범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자체 총평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내년도 기술보급 사업에 중점 반영하기 위함이며,  경주시 외 3개 시․군의 우수영농현장을 방문, 옹진군에 접목 할 부분도 함께 벤치마킹 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작황과 관련, 봄철 가뭄과 여름철 고온 등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벼농사는 모내기철 적기 강우와 농업용수 집중 관리를 통해 적기 모내기를 실시하였고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평년작 이상의 작황이 예상되며, 과수는 긴 가뭄에도 불구하고 적기관수로 당도가 높은 과일을 생산하였으며, 기타 밭작물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수량이 떨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없는 재배기술인 무논점파 실증사업, 볍씨 파종에서 잡초 방제의 새로운 벼농사 기술 보급 시험사업,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과 화성벼 대체품종 선발, 무인헬기 항공방제, 농작물 병해충 무인방제시설 시범, 새 소득원 개발 보급, 단호박․블루베리․연꽃경관단지 육성, 진촌지구간척지 경관조성 등 농업인들의 관심 및 호응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영농상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옹진군 강소농 육성 발전에 기여 하고 향후 각종 기상재해와 농산물 수입, 농자재 가격 인상등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우리군만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판매하여 농업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 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