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보건지소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 시작

입력 2014년10월16일 17시45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구산보건지소에서는 갑작스런 질병, 장애 및 사고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을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산보건지소에서는 올해 3월 개소하면서 2층에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인 65세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뇌병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14종 31개 품목의 재활장비를 갖춘 재활보건실은 그동안 지역주민 2,593명이 이용했으며, 장애인 60여명이 관리대상자로 분류되어 집중 관리되고 있다.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사가 집중적으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재활치료’,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통증물리치료’, 장애예방을 위한 허약노인 낙상예방교실 ‘일어나자!으라차차!’, 뇌병변환자를 대상으로 ‘그룹작업치료’, 거동불편 대상자를 위한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산보건지소 관계자는 “구산보건지소가 개소 이래 취약계층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활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것에 더하여, 재활보조기구 총8종 49개 품목을 구입 비치하여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며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재활치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 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