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방학천 참게 및 다슬기 방류행사’실시

입력 2014년10월16일 1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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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수중생물 다양화와 수질정화를 위하여 ‘방학천 참게 및 다슬기 방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월) 오후 2시 중랑천 지류천인 방학천에서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인근주민과 유치원생 60여명이 참가하여 참게 5,000마리와 다슬기 100,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될 참게는 민물과 바다를 오가며 서식하는 회유종으로 게장을 만들어 먹던 귀한 어종이었으나 도시화 및 산업화로 거의 자취를 감춘 우리나라 토종참게다.

또한 다슬기는 2급수 이상에서 살 수 있는 곳체다슬기로서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어 자연적으로 수질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내 고장 중랑천’이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거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참게와 다슬기 등 수중정화를 돕는 수중생물 방사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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