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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창2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가 21일 12시 창2동 사랑의 효(孝)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창2동 사랑의 효(孝) 잔치 한마당』은 독거노인, 저소득 어르신 등 700여명을 모시고 마을공원에서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모노드라마 “여자의 일생”, 민요, 가요 등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갈비탕 식사 대접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비용은 지난 9월 개최한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과 익명의 불우이웃 성금을 통해 충당하였다. 창2동 주민 70여명의 음식봉사 참여로 갈비탕, 떡, 과일, 홍어회 등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을 준비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나라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주민 모두에게 가족은 물론, 주위의 어르신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