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충북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마쳐

입력 2014년10월16일 21시14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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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보호, 사회적 관심과 배려 취지… 매년 행사 마련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북지역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제35회 충북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상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도의회의장, 박상재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황보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장을 비롯하여 도내 시‧군 시각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각층 기관, 단체장 20여명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시상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 분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스차단기 보급, 심부름센터와 점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팡이가 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매년 치러지는 기념행사의 취지를 살려 “도내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고,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향상을 위한 도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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