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치연수원,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 성료

입력 2014년10월16일 21시23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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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원장 이우종)은 16일에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를 연수원 대강당에서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결과 영어부문에서 청주시 권연자 주무관이 매력적인 귀농정책이란 주제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단양군 고지혜(자원봉사의 의미), 괴산군 최병곤(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자전거문화정착)주무관이, 장려상에는 청주시 김유진(글로벌시대, 충북의 미래), 청주시 이우석(농촌 어메니티, 보다 나은 삶으로 가는 길), 영동군 이응범(영동군의 자연환경과 자랑거리) 주무관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아홉 번째이며, 대회참가자는 영어부분에 16명이 참가하였다. 발표자들은 각 시‧군의 홍보 및 문화·관광, 기타 교육적인 내용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설대회 진행은 개인별로 발표 5분, 질문‧답변 5분이 주어졌으며 발음의 정확성, 내용, 전달능력, 질문에 대한 이해도와 답변의 정확성 등에 대하여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자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 했다.

  심사위원들도 “충청북도 공무원들의 영어구사 수준이 세계 어디에 내놔도 흠잡을 때가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공무원들을 재평가해야 되겠다”고 역설하였으며 다만 표정이나 제스처 등의 연설요소가 부족했던 점은 다소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우종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열기가 더욱 확산되어 연마하는 외국어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공직생활에서도 잘 활용되어 함께하는 충북에 기여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을 선도해 나갈 “전문 행정인 양성”을 목표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외국어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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