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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창5동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창오벼룩시장 및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2010년 창동초등학교에서 소박하게 시작했던 창오벼룩시장이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창오벼룩시장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체험마당 및 공연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주민이 주도하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화합·소통·문화의 한마당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벼룩시장, 다양한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를 비롯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공연, 마술공연, 색소폰·통기타 연주 등 작지만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지역 내 주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로 하는 다른 주민에게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환원할 수도 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창오벼룩시장 및 가족한마당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소통·문화의 한마당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벼룩시장 참가신청 및 문의는 창5동 주민센터(☎02-2091-57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