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수완에너지 매각 주간사 한국산업은행으로 선정

입력 2014년10월17일 11시3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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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17일 경남기업은 지난 2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수완에너지는 채권단과 협약한 자구계획 중 주요 자산 매각 대상이다.

이번 매각주간사 선정으로 다음해 상반기 내 수완에너지의 보유 지분(70%·210억원)과 채권(650억원)을 일괄 매각할 계획이며 매각 순항시 1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완에너지는 지난 2007년 경남기업이 자회사로 설립, 지난 2010년 4월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광주 수완·하남택지지구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했고 시간당 118㎿ 전력과 91G㎈의 열을 생산했다.

지난해 3월사업구역 내 전기를 직접 판매하는 방식에서 민간발전사업 전력거래소를 통해 전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 이후, 수익성이 개선돼 1분기 흑자 전환했다.
이는 상반기 결산 기준, 수완에너지의 반기 매출액은 54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이다.

한편, 경남기업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체결한 약정 이행기간은 오는2016년12월31일이 종료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그 기한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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