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중근의 가톨릭신앙과 유묵’ 국제학술회의

입력 2014년10월17일 11시5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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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안중근연구소(소장 이경규 역사교육과 교수)는 오는24일 효성캠퍼스 최요한관에서 ‘안중근의 가톨릭 신앙과 유묵’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학자들이 참가해 안 의사 행적의 바탕이 되는 가톨릭 신앙과 그의 정신이 담긴 유묵을 집중 조명하고, 의거 이후 안 의사가 각 나라에서 어떻게 현창되었는지 살펴본다.

김호일 전 안중근의사기념관장(중앙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재연 덕성여대 역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안중근의 가톨릭 신앙’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윤선자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한국 천주교회의 안중근 인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일본의 천주교 나가사키대교구청 복음화추진부 비서인 미야자키 요시노부(宮崎 善信) 나가사키외국어대 강사가 ‘일본 및 일본 천주교회의 안중근 인식’을 주제로, 리우빙후(劉秉虎) 중국 다롄(大連)대 역사학과 교수가 ‘중국 및 중국 천주교회의 안중근 인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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