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학습편의점 오는 2016년 각 동마다 들어설 전망

입력 2014년10월17일 17시23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오는 2016년 인천 남구지역 각 동에는 한 곳 이상의 학습편의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숭의4동, 주안6동, 용현1·4동 등 3곳에서 학습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습편의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조부모 육아정보 교육, 한국문화 소개, 소외노인을 위한 건강정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편의점 중 가장 먼저 조성된 숭의4동의 경우는 올해 2월 공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약 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2개와 상담관실, 전시실, 야외 학습공간 등의 학습시설을 갖추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을 활용한 주안6동 학습편의점은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강의실 2개를 갖추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문을 연 학습편의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밖에 기존 북카페를 활용한 용현1·4동 학습편의점은 외국인과 노인, 소외아동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학습편의점을 2015년 12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2016년까지는 21곳 이상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습편의점은 365일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해결해 줄 마을 내 학습시설”이라며 “학습편의점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