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여성 3인 작가들의 상상 나래!

입력 2014년10월17일 17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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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에서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다솜에서 「인천 젊은 작가」전시회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인천 젊은 작가전’은 인천지역에서 미술을 시작하여 왕성하게 활동 중인 3인의 작가들로 구성되어있다.

비구상 작품으로 활동 중인 박서연 서양화가는 강렬한 색감을 통해 우리 마음속의 본능과 욕망의 속살을 화폭에 담고 있다. 그 화폭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을 반추상의 다양한 표현으로 주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주체적 표현은 마음속 표현으로 창의성이 돋보이면서 동시에 예전 전시에 비교해보면, 또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변화는 화려하고 명쾌한 색채를 가지고 밝고 이상적인 본능과 욕망의 세계를 재현하고 있다.

박경희 작가의 한국화는 한국에 일상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 본질은 작가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더해지면서 더욱 아름다워진다.

박수미 서양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보자기는 다양한 색, 각도, 무늬, 매듭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요즘 접하기 어려운 보자기를 소재로 작가는 어릴 적 기억의 보따리를 하나씩 화폭에 풀고 있다. 보따리는 작가의 마음의 고향이고,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다. 작품은 서양화지만 소재는 한국적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3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살펴보고, 살아 숨 쉬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따뜻한 만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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