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6회 어린이 동화축제 개최

입력 2014년10월18일 13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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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역사 속 인물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해보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강서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8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6회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역사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주제로 고조선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책을 통해 접한 역사적 위인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퍼레이드가 강서공고사거리에서 주 행사장인 방화근리공원까지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펼쳐진다.

이순신&거북선,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테마에는 단군, 고인돌, 화랑, 첨성대, 고려청자, 팔만대장경 등 역사를 빛낸 위인 30명과 각 유물을 퍼포먼스로 꾸며 특색 있는 거리축제를 연출할 전망이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인원은 지역학교, 어린이집, 직능단체, 구립도서관 등 총 1,000여 명이다.

특히 퍼레이드의 기획·연출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맡아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는 물론 문화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2시부터는 이순신과 거북선이 등장하는 이벤트 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1시부터는 독서 골든벨이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140여 명이 참여하는 독서 골든벨은 역사 인물과 관련한 동화책 3권을 선정하여 그 안의 내용과 독서 상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역사인물 만화그리기, 작가와의 만남, 각 나라별 와당 만들기, 고조선 열쇠고리 만들기, 화랑체험, 연등 만들기 등 30여개의 부스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본 축제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며, “화창한 가을, 가족·친구와 함께 축제를 맘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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