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법 후속협상 착수 TF 본격가동

입력 2014년10월19일 12시10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정부조직법·유병언법도 협상팀 구성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여야가 19일 세월호특별법 후속협상을 위해 구성한 TF(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 첫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달 말까지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 및 처벌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각각 협상자 인선을 마친 상태다.

세월호법 협상은 새누리당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율사 출신의 경대수 의원이 나서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율사 출신 전해철 의원이 나선다.

정부조직법 협상은 새누리당에서는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새정치연합에서는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함께 박남춘 원내부대표가 나선다.

유병언법의 경우 관련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에 계류 중인 만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법사위 의원들이 주축이 돼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야 TF 구성원들은 이날 중 첫 접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빠듯한 국감 일정을 감안할 때 주말 회동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10월 말까지 마무리 되도록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