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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9일 백운산 용궁사 특설무대에서 용궁사와 인천 중구 주최로 제1회 용궁사 산사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용궁사 산사음악회는 타악퍼포먼스 오프닝 공연 ‘야단법석’을 시작으로 불자가수 공연(이상번, 박희진), 퓨전국악팀 공연(전통예술단 COREA), 대중가수 공연(박건, 김흥국) 등으로 진행되어 공기좋은 산사에서 불교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계재덕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종도 백운산에 위치한 용궁사는 市 지정문화재로 우리 중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사찰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중구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소개하며,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단풍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용궁사에서 제1회 용궁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부처님처럼 화합과 공조의 지혜로 이웃과 아름다운 중구를 더 사랑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