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합시장 화재 5억 7500만원 피해

입력 2014년10월21일 12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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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로 257-2 종합시장 옆 대학촌 뒤 전태일 다리 앞 의류점포 건물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지난20일 오후 10시56분경 서울 중구 청계천로 동대문 종합시장 옆 소규모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시간 3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대문 종합시장 옆 청계천로 전태일 다리 앞 의류점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서에 최초 신고된 곳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257-2 종합시장 옆 대학촌' 뒤로 이 주변건물들은 50여 년 된 목조건물로, LP가스 누출 등으로 불길이 인근 점포로 쉽게 확산되면서 불길이 급격하게 퍼져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주변에 20여개의 크고 작은 점포들이 붙어 있어 화재 진압에도 어려움을 겪었으며 신고 접수 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차 67대, 소방관 207명을 현장에 보내 진화 작업을 벌여  다음 날 0시32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인근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28개 중 11곳이 완전 전소됐으며, 나머지 6곳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5억7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신고가 들어온 곳은 서울 종로구 동대문구 전태일 다리 인근 동대문 종합시장 옆 대학촌 뒤"라며 "일부 점포에서 LPG가스가 누출되면서 불길이 급격하게 퍼져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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