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보건지소, ‘해바라기’ 자조모임 월미공원 나들이

입력 2014년10월21일 13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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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기영미)는 최근 뇌병변 질환 장애인 및 보호자 20여명과 월미공원으로 야외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에 나선 참여자들은 월미공원 둘레길을 산책하며 국화꽃 축제를 관람했다.

특히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서로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외부활동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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