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 장애시설 종사자 대상 구강건강관리 교육

입력 2014년10월21일 17시2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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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16일 대부도 장애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장애유형별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구강질환에 걸리기도 쉽고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아, 구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부보건지소는 스스로 치아관리가 힘들어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장애인을 위해 올해 처음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방법을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하면서 배우는 특별한 교육을 시도하여 호응이 높았다.

 대부보건지소는 분기마다 대부도 장애시설 2곳(어린양의집, 둥근 세상)을 방문하여 치과이동장비를 설치해고 충치치료, 발치, 치주치료 등의 장애인 치과치료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작년부터 수원여자대학교 치과위생사 봉사단(해담이)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장애인의 이를 직접 닦아주는 봉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대부보건지소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에게 올바른 칫솔질은 아주 중요하며, 충치와 치주질환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장애시설 종사자분들의 장애인 치아 사랑 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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