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희망복지지원단 「가을 희망여행」선물

입력 2014년10월22일 10시09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오는 24일(금) 관내 저소득 가정 42명에게 경기도 양평 일대로 떠나는「가을 희망여행」을 제공한다.
  
이번 여행은 HD&C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용문사 힐링 숲 산책’과 ‘신나는 레일바이크 체험’ 등 학교에서 실시하는 체험학습 시간을 이용해 실시해 저소득 가정자녀들이 가족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함께 나눠 볼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생계유지와 자녀의 양육문제 등으로 가족 여행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에 계절별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도와 서로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러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 떠난 ‘오대산 월정사와 낭만의 바다열차’ 여름 여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에는 ‘순천 국제정원 박람회와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을, 올해 1월에는 겨울여행으로 ‘강원도 태백 눈꽃축제’를 다녀 왔으며, 지금까지 총 123명이 참여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가구 중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동주민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의 검토에 따라 계절별로 4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자로 선정한다. 신청자 초과 시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족해체로 사회문제가 심각한 요즘에 대화가 살아 있는 가족문화를 북돋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이루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