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지원 사업 연중 운영

입력 2014년10월23일 0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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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임산부 등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모든 계층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산전 건강관리를 비롯, 난임부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생아 의료비 지원에는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정신지체아 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지원 ▲난청조기진단 등이 있다.

단,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인 가구에 한하며, 셋째아 이상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임산부 육아건강 지원에는 ▲기형아 초음파 검사, 엽산제와 철분제 지급, 유축기 대여 등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의 출산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행복한 출산교실, 명상‧요가교실, 베이비마사지 교실 등 출산 양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또, 법적 혼인상태인 44세 이하의 여성 중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인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시술비의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건강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879-715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산모와 영유아에 대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관악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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