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희망취업박람회

입력 2014년10월23일 11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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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알파(α)부터 오메가(Ω)까지 한 자리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개최하는 『제11회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여느 때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아트홀 박람회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42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기업채용관은 30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구직자와 1:1면접을 통해 181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식품전문회사인 ㈜오뚜기는 제품판매 분야에 고졸이상 학력을 가진 10명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송파, 강남, 서초 등 강남권이며 주5일 근무에 급여는 140만원이다.
 
국내외 항공사 및 협력업체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세아서비스개발원은 대한항공예약센터와 항공보안검색을 담당할 직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이며 초봉은 2200만원~2400만원이다.
 
이 외에도 ㈜C&S자산관리, 웨딩주례동우회 및 ㈜유셀 등 총30개 기업이 사무직을 비롯하여 보안요원, 고객 상담, 영업활동 등의 분야에 종사할 직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 박람회’ www.seouljob.or.kr의 행사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및 영등포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관련 다양한 컨설팅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은 총 7개 부스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고용관련 유관기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교육을 연계시켜 줌으로써 향후 성공적인 취업의 가능성을 높인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취업은 물론 취업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력 단절여성이나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를 부여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 취업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후관리로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는 영등포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일자리를 알선하며, 참가 기업에 대해서도 향후 채용 대행을 위한 네크워크를 유지하여 일자리 연계망을 구축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 구직자와 기업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 취업 및 구인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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