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신창시장, 서울 동북권 신시장으로 발돋움

입력 2014년10월24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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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신시장사업단 개소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신창시장 신시장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할 신창신시장사업단 개소식과 사업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서울형 신시장 모델 사업은 기존 단위 사업별로 무분별하게 추진되던 기존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전면 보완하여 시장별 여건에 맞게 특화된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창시장은 지난 2013년도에 서울시 전통시장 경진대회를 통해 당당히 서울형 신시장 모델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신창시장은 개소식을 시작으로 3년의 기간 동안 서울시-도봉구-상인회-사업단 4자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홍보·마케팅, 특색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울 동북권 거점시장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백용수 신창시장 상인회장, 지역 시‧구의원, 주민, 상인 등이 참석하여 새로 시작되는 사업단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신창시장의 방문객 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의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라며, 구에서도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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