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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24일 오전11시 2014년 하반기『북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두 기관 간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 공동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Win-Win 전략을 펼쳐 공동 발전해 가는 교육행정과 부평구청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등 교육지원청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부평구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고, 부평구는 사회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 향상 등을 위해 작년보다 5천만원 증액된 13억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기 지원하면서 점진적으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부평구는 도로명주소 시범거리 활용과 부평구 희망세상 교복나눔 사업에 대해 각급 학교에 홍보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북부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에 공문을 시행함은 물론 각종 교육 시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영곤 행정지원국장은 “북부교육행정협의회는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원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협의체로, 앞으로 더욱 활성화 해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학업 향상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