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중소가축 부문은 평택에서 차지.

입력 2014년10월24일 13시3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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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경기도는 지난 13일 제3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21회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을 선정했다.

각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총 51명이 신청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소가축 부문은 평택시에서 양돈업을 경영하는 이희득씨(63세)가 선정됐다.

수상자 이희득씨는 현재 대한한돈협회 평택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양돈분야 신지식을 습득하여 지역 양돈농가에 홍보·지도함으로서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38년의 양돈경영 경험을 토대로 2013년 기준 WSY(연간 모돈 1두당 출하돈육 총중량) 3,116㎏, MSY(연간 모돈 1두당 비육돈 출하두수) 27두, PSY(연간 모돈 1두당 이유자돈 생산두수) 28두로 전국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12년도에 유럽식 최신 축산시설을 접목한 현대식 양돈사를 신축하고 전문프로그램을 통한 경영관리로 약 30%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

축산업 특히, 양돈업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가축분뇨를 첨단 처리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가축분뇨 우수처리농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상이므로 그동안의 공적을 보면 이희득씨가 수상한 것은 당연하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게 되며,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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