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공동주택의 미래를 다루다

입력 2014년10월27일 10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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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 금천구는 27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합법적인 주택관리와 입주자 대표회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2014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대표회의(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자생단체 회원,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이 있는 입주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 날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제로 관리비와 공사∙용역 등 각종 비리 근절 대책에 대해 교육한다.

이날 교육은 전문성 있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자대표회의 ․ 관리주체 ․ 선거관리위원회의 각 주체별 책임과 의무사항 등 운영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한 사례별 해결책을 제시하고, 입주민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교육과 아울러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주요사업인 ‘공동주택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사례’, ‘미래의 에너지자원인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한 사업’ 등 다양한 협업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구순 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이 함께 만들어 살고싶은 맑은 아파트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주민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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