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심정지 생존률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4년10월27일 18시10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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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고대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안산시 심정지 생존률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주관해서  안산시 심정지 생존률 향상 등 재난대응 방안 마련을 위하여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안산시의사회, 경기도내 응급 관련 대학 전문가와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경기도청, 경기도 내 보건소, 공무원, 지역단체 관계자 등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단원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과 안산시 중장기 응급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급성심정지의 질병부담 및 지역사회 대응의 중요성 ▲급성심정지에 대한 지역 사회 대응 사례 ▲지역사회단계 및 구급단계 대응의 중요성과 역할, 안산시 현황과 대응전략 ▲병원단계 소생술과 소생 후 처치 순으로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급성심정지 전문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단원보건소, 안산소방서, 안산시 의사회에서는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 사업추진 관련 패널 발표 후 참여자간 열띤 토론을 펼쳐 지역사회 급성심정지 생존률 향상 방안에 대한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심포지엄 참여자들은 “최근 각종 사고 등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발생되고 있는 시점에서 안산시가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안산시 응급의료 발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안산시 중장기 응급의료대응체계 연구용역은 11월 4일 ‘안산 지역사회 공동체 재난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한 후 12월중 안산시 중장기 응급의료대응체계 연구용역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는 안산시의 응급의료대응에 대한 초석이 됨은 물론 타 시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져 살기 좋은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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