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문경사과축제' 성황리 종료

입력 2014년10월27일 18시3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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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16일간 42만명 방문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16일간 문경새재에서 펼쳐졌던 2014 문경사과축제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개막한 올 사과축제는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며 26일까지 모두 4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맛이 좋기로 유명한 ‘감홍 사과’를 중심으로 모두 25억여원 어치가 팔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문경사과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번 사과축제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모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전시 판매부스를 새재길 도로변에서 진행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문경사과를 활용해 축제 공간을 멋지게 장식한 각종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고, ‘내 사과를 받아줘’ ‘내 사랑을 받아줘’ 등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또, ‘문경사과 찾으∼리’ ‘과수원 사과 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추억 만들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문경사과 릴레이 ‘내 사과를 받아줘’ 프로그램에는 1천여명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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