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울시 2014 자치구 인센티브사업‘서울, 꽃으로 피다’우수구 선정

입력 2014년10월28일 0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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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서울시 주관 2014년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서울, 꽃으로 피다’(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 평가에서 종로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녹화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개인, 단체, 기업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녹화활동과 각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교육 기술지원, 상자텃밭․  식재장소․녹화재료 지원 등 시민 녹화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순찰 및 방범시설(공원 등, CCTV)   관리와 산불예방 캠페인, 산사태예방사업 상반기 완료를 통해 공원 안전을 확보했으며, 시민․단체․기업과 협약체결을 통한 공원돌보미․나무돌보미 활동으로 종로구 공원녹지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는데   기여한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특히 우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공동체 ‘북촌인심협동조합’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장과 숲속도서관을 운영한 부분은 마을공동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원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평가기준인 시민참여도, 시책반영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함께 가꾸는 공원녹지를 실천하면서 더욱 쾌적한 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푸른 녹지 환경을 계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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