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31일 Dream Job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년10월29일 09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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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난 꿈이 있어요~그 꿈을 믿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 본인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이색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강서구는 오는 31일 우장초등학교(화곡동 소재)에서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Dream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직업 체험 페스티벌은 강서구와 강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각자의 소질, 적성, 성격에 따른 장래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 축하공연, 2부 개회식, 3부 직업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38개의 부스(교실 한 개 당 부스 하나)에서 도예가, 소설가, 마술사, 연기자, 패션모델, 아나운서, 가수, 바리스타, 사진작가, 헤어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총 8개 영역 34개 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이 진행된다. 

냅킨과 한지를 이용해 멋진 작품을 만들며 공예사의 꿈을 키워 볼 수 있고, 서양화·소묘를 그려보며 미래 화가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또, 네일아트나 메이크업 체험을 통해 헤어디자이너로서의 소질을 발견하고, TV에서나 보던 아나운서나 연기자도 직접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빵, 떡, 맥주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모델이 되어 멋진 모습으로 걸어보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직업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을 모두 마친 후에는 각자 자신이 체험한 분야에 대해 ‘전문인 인증 명함’을 만들어 가지도록 하여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직업세계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함께 증대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함께 찾은 학부모를 위해 ‘자유학기제, 중1 교육과정 변화’ 및 ‘학부모가 알아야 할 4가지 진로유형 대처법‘이라는 진로 특강 및 스페셜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미리 경험해 보고, 학부모는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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