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관광응원단, 한국 홍보 위해 방한 미션투어

입력 2014년10월29일 1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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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한국관광응원단의 방한 미션투어를 실시한다.

미션투어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전국에서 응원단 25명이 참가하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그룹별로 ‘차이나타운에서 원조 자장면 먹기’, ‘부평지하상가에서 쇼핑하기’, ‘한국인과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SNS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새로운 개념의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방한하기 전에는 우리나라 토종 비즈니스 호텔체인 브랜드인 ‘베니키아’를 소개하고, '베니키아호텔 KP'(서울 동대문 소재)와 ‘베니키아 프리미어 송도브릿지호텔’(인천 연수구 소재)에 숙박하며 SNS를 통하여 숙박후기를 남겨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발족한 한국관광응원단은 한국을 좋아하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본인들로, 일본 전국에서 8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나만의 추천 관광지’, ‘관광상품 기획’, ‘한식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부여받아 입소문 및 SNS를 통하여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강중석 지사장은 “한일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여행이 위축된 상황에서, 한일 관계에 전향적인 한국관광응원단을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한국 현지의 관광정보를 SNS로 발신하기 위하여 금번 투어를 기획하였다”고 밝혔으며, “향후 응원단을 활용한 일본 내 SNS 홍보 강화를 통하여 방한 일본시장 회복과 한일 우호교류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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