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새단장

입력 2014년10월30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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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대림동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을 인체에 무해한 인조잔디로 새단장 하고 오는 31일(금) 오후 3시 개장식을 갖는다.

대동초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2006.12월 최초 설치되었으며, 오랜기간 사용으로 시설 일부가 낡고 인조잔디 충진재에서 유해물질 검출이 논란된 바 있어 교체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구는 2013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지원하여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구비 289백만원 등 총 389백만원을 투자하여 이번 공사를 진행 했다.

먼저 운동장 바닥을 다지는 공사를 한 후 인조잔디와 유해물질이 검출된 충진재를 걷어 낸 후 4,081㎡(약 1,200평)전부를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교체 하고, 날아오는 공으로부터 운동하는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펜스설치를 완료 했다.

새로 설치된 충진재는 미국 보건후생성(FDA) 승인 자재로 아이들의 완구제조에 사용되어도 좋은 소재이며, 국내 전문시험연구기관의 중금속 검사 등 총 18개 항목의 시험을 통해 무해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또한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조잔디 구장을 싸고 있던 탄성트랙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긴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외에도 학교시설물 확충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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