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만성정신질환자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

입력 2014년10월30일 21시05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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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평택시(평택시장 공 재광)는 지난 29일 ‘스트레스는 낮추고 행복은 올리고’라는 슬로건으로『외부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과 진단을 받은 정신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신체 활동을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외부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평택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5일 추진하고 있는〈주간 재활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참여회원은 “ 평소에 잘 못해본 운동이여서 생소했지만 즐거웠다.

회원들과 함께 팀을 짜서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운동이라서 서로가 가까워 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전문외부강사, 정신보건전문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18인의 인력으로 ▲상담 관리 ▲스트레스관리 ▲정신건강교육 ▲치료교육 및 프로그램(약물관리교육 및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태권도, 라인댄스, 풍선아트, 대인관계훈련 등) ▲사회문화체험 활동 ▲직업재활프로그램 ▲운동요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5일 상시 운영하고 주3회(월, 수, 목)은 점심식사를 시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요원은‘〈주간 재활프로그램〉은 회원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찾고 병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향상시켜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 회원 가족들에게도 위안과 도움이 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질환 예방사업 및 만성정신질환자들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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